유머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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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추구가 너무 강한 전남친 제 전남친은 욕구(성욕 뿐만 아니라 다른 쾌락추구들도)조절을 못하는 사람이에요 친구도

제 전남친은 욕구(성욕 뿐만 아니라 다른 쾌락추구들도)조절을 못하는 사람이에요 친구도 많고 친구들과 노는걸 너무 좋아하고 저랑 사귈때도 친구들 놀러가는걸로도 정도가 심해서 트러블이 많이 생겼었어요 근데 저랑 사귀면서 다른문제들로도 자주 싸우고 문제가 있다보니 저보고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본인도 처음엔 충동적으로 헤어지자고 한걸 후회했는데 제가 붙잡으니 더 힘들어해서 그로 인해 마음이 식었다고 생각해서 이제는 저 없이도 자유롭게 엄청 잘살고 오히려 저랑 다시 사귀면 지금 짐만 될 뿐이고 친구들도 많고 놀거리도 많아서 엄청 즐겁게 사느라 제 생각을 할 시간조차 없을거에요 걔는 후회도 그 후로 안하고 후폭풍도 안올 가능성이 크다고 저는 생각해요 별 감정이 안들 것 같아요 지금 만족하는 가치가 너무 커서 저랑 더 안맞는 연애를 다시 시작해서 일방적이든 서로든 맞춰나가면서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낄것 같아요 그런 경우인데 어떻게 해야 재회나 후회가 가능할까요 보통 남자들이라면 이별 후 해방감을 느끼지만 제 전남친은 남들이 봐도 정도가 아주 심각할 정도로 쾌락 충동이 강해요 저는 재회를 당장 바라기보다 너무 잘 지내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후회했으면 좋겠어요

뭘 그렇게 찌질하게 후회했으면 좋겠다느니 그런소리를 해요

애초에 그런 사람이고 쾌락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끝이 좋지 못할텐데

그냥 님은 "난 이만큼 좋아했는데 넌 잘살고있네?" 하면서 보상심리때문에 그러는거 아니에요?

원래 이별했으면 그 사람이랑 남남이고 거기서 끝인데 왜 더 후회를 했으면 좋겠다니 뭐니 ㅋㅋ

성욕이든 친구들이랑 놀면서 님한테 소홀히 한건 남친이 잘못한게 맞고 님에 대한 배려가 없던것도 맞는데

님도 별반 다를게 없어보여요 ㅋㅋ